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구의동 고3 존속살인 사건 (문단 편집) == [[이은석(범죄자)|이은석]] 사건과의 유사점과 차이점 == 이은석 사건과 이 사건의 공통점은 가해자 모두 그런 심각한 환경 속에서 대단한 능력을 발휘했다는 점[* 이은석은 그 열악한 상황에서 자력으로 무려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에 진학했으며, 지군은 범행 직전의 성적이 '''전국 4천등'''이었다. 정상적인 환경에서 노력해도 도달하기 힘든 위치다.], 만약 그런 심각한 가정에서 성장하지 않고 어느 정도 사랑을 베푸는 정상적인 부모를 만났다면 충분히 우수한 인재로 발돋움했을 가능성이 높았다는 점, 그리고 가족 중에서 한 사람이 범인의 편을 들어 줬다는 점을 꼽을 수 있다.[* 이은석의 경우에는 형이, 지군은 아버지가 이해해 주었다.] 다만 이 사건은 이은석 사건과는 몇 가지 차이점이 있는데 이은석 사건과는 달리 이 사건은 상기했다시피 비뚤어진 애정이 부른 참극에 가까우며, 범인은 마지막에 그래도 엄마가 그립다는 말을 했다. 이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유사점 * 양쪽 모두 심각한 환경에서 대단한 능력을 발휘했다. * 가족 중 한 사람이 범인 편을 들어주었다. * 아동 학대로 인한 사건이다. * 학대를 가한 부모 역시 성장환경이 어두웠다. * 부모 살해 * 부모에게 폭행을 당했다. * 살인은 잘못됐다면서도 이해한다는 여론이 많다. * 차이점 * 이 사건은 범인이 어머니가 그립다는 말을 한 바 있다. 반면 이은석의 경우에는 끝까지 부모님을 증오했는지 '''미안하다는 말이 그렇게 어려웠나요?'''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면서도 부모님이 '미안하다, 너를 사랑한다'고 한마디만 말했다면 지금까지 자신에게 한 모든 것을 잊고 용서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이은석 사건은 부모의 보상심리가 원인이며 이 사건은 어머니의 비뚤어진 애정이 부른 참극이다.[* 이은석 사건의 경우 부모가 아들에 대한 애정을 티끌만큼이라도 가지고 있음을 추정할 만한 대목은 거의 없는 반면 이 사건의 경우 가해자 인터뷰를 보면 그래도 모자 간 애정이 없지는 않았음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꽤 나온다. 상기한 지군의 후회와 어머니에게 정은 없지만 생활력과 교육열은 존경스럽다는 발언, 그리고 매일 한두 시간씩 대화를 했다는 언급, 매년 함께 간 여행, 아들이 어머니를 자전거에 태워 장을 보러 가곤 했다는 지역 주민들의 증언 등. 이것이 이은석 사건과 이 사건을 가르는 결정적 차이점이다. 이은석 사건의 경우 부모에 대한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 일어난 살인인 반면 이 사건의 경우 성적조작이 들킬 것이라는 공포감과 수차례의 체벌, 어머니의 벌로 인한 수면 부족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겹쳐 우발적으로 일어난 사건이다. 상기된 어머니의 신혼 시절부터의 행동을 보면 알겠지만 안타깝게도 어머니 역시 정상적인 정신상태가 아니었다고 볼 수 있다.] * 이은석 사건의 경우에는 부모가 둘 다 살해됐고 편을 들어 준 것은 형이었다. 반면 이 사건은 부모 둘 중 한쪽만 당했으며 아버지가 아들을 이해해 주는 모습을 보인 바 있고 아버지 역시 아들의 미래를 걱정하며 슬퍼한 바 있다. 거기다가 이 사건의 경우에는 자식의 편에 서 준 건 맞지만 정확하게는 자식을 걱정하는 것에 가깝다. * 이 사건의 경우 시신을 토막내서 유기한 게 아니라 방에 숨긴 채 방치한 것이다. * 이은석 사건은 범인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다만 아동 학대의 심각성이 이야기되고 있고 법에서도 이 부분을 인정하는 걸 보면 2010년대 이후에 이런 사건이 터졌다면 살인죄 최저 형량보다 더 낮은 3~4년이 나왔을 수도 있다. 애초에 이은석이 미성년자였으면 무기징역은 절대 안 나왔다. 만 10~14세면 [[소년원]]에 갔을 것이고. 허나 현재도 2명 이상 살인한 살인범은 대부분 [[무기징역]]이 선고되며 유기징역도 45년 같이 최상한 형량만 선고되고 있다.] * 이은석 사건은 이은석을 동정하는 듯한 여론이 더 많지만 이 사건의 경우에는 어머니를 질타하는 여론이 더 많다. * 이은석 사건의 범인인 이은석은 학대로 인한 폐쇄적인 성격 탓에 지군과는 다르게 교우관계도 원만치 못했다. * 이은석 사건의 경우 범행 당시 만 24세, 즉 성인이었지만 이 사건의 범인은 당시 만 18세, [[미성년자]]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